부산 온천천 카페거리를 걷다, 들어가게된 르쎄(Lessai). 케이크 맛집으로도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 적당히 날이 흐려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바깥 테라스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다.
르쎄(L'essai) : 시험삼아, 시험적으로
부산 온천천은 봄에 온천천을 따라 흐드러지는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물들 때, 온천천은 제일 활기 넘치다고 할 수 있다.
그 벚나무 옆으로는 카페거리가 형성되어있는데 그 중에 케이크에 진심이라는 카페, '르쎄(l'essai)에 자리를 잡았다.
눈이 돌아가는 케이크의 향연
사실 르쎄에 들렀을 때, 화려한 케이크에 눈길이 뺐겨버렸다. 전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나오는 케이크라고 한다.
비주얼이 진짜 끝내준다!
온천천 카페거리 르쎄, 내부
실내에 화장실이 있고, 깔끔했다. 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었는데 이 날은 아이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2층은 올라가보지 않았다.
선선한 날씨 + 테라스 = ♥
테라스에는 담요가 준비되어있었다. 그 날은 쌀쌀한 편은 아니어서 담요를 사용하지는 않았다.
테라스 밖으로 보이는 온천천 카페거리 슬로건. 동래에 있는 카페 다 가보려면 월급 전부 털어도 못갈듯....

플레이팅 귯, 맛도 귯
바닐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헤이즐넛슈페너, 망고스무디, 레몬티(였던가..) 이렇게 주문하고, 크레이프케이크랑 치즈케이크가 나왔다.
크레이프 케이크는 아는맛. 역시 아는맛이 무섭다고, 달달하니 정말 좋았다. 저 치즈케이크는 레몬맛이 섞인 상큼한 케이크였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던걸로...
산미있는 커피랑 먹으면 잘어울릴 케이큰데, 달달한 음료들과 먹으니 매력이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음료선택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크레이프케이크 맛있게 달 먹었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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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쎄(L'essai)
- 위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천로467-1
- 영업시간: 11:00~24:00 매일
- 특이사항: 홀케이크 주문 가능(예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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