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가볼만한곳] 애견동반 산책하기 좋은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항상 어디서 산책을 시키지하고 고민하게된다.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은 남해 여행하는 분들이라면 장거리에 지쳤을 강아지를 위해 잠깐 쉬어가는건 어떨까.

경남 남해 이순신순국공원

 

남해대교를 통해서 남해를 오시는 분들은 잠깐 들러서 쉬어가기가 참 좋은 곳이다. 남해는 관광지가 보통 남쪽에 많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된다. 장거리 운전에 지쳤을 때 가는 길목에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 있다.

남해 이순신순국공원 둘러보기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안내소 및 매점 등 부대시설

주차장이 꽤 넓은편이고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다.(주차장 사진을 못 찍었음.)

주차장 입구에는 '열두척반상'이란 음식점도 있었지만 우린 밥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패스!

공원이 생각보다 굉장히 넓고 뷰도 정말 좋다. 

친절한 안내판

남해 이순신순국공원에는 이순산 장군의 유해를 모신 사당같은 곳도 있다. 주변이 널찍해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이순신영상관이 있는데 판옥선과 비슷한 모양의 건축물이 바닷가 풍경과 참 조화로웠다. 

이순신 영상관 근처

위령탑 앞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시원한 분수시설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분수시설

아주 넓직한 광장에 더운 날씨를 식힐 분수가 한창이다. 분수 옆에 드넓은 잔디밭도 장관이다. 곳곳에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 온 가족들도 보였다.

 

광장 주변으로 나무가 있는 편이라 나무그늘 밑에 자리를 잡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았다.

여기는 순국공원. 해상전투의 생생함을 기록하다.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위령탑 근처 역사기록관

위령탑 뒤편으로는 여러 영상물과 해상전쟁에 대한 설명을 새겨놓은 벽면이 즐비해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교육용으로 좋을 듯하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조선시대 해상 전쟁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위령탑을 지나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남해 문화관광재단 건물로 올라가게 되는데 자연스럽게 건물 옥상으로 통해서 경관을 감상하기 딱 좋다.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그늘막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이 인상깊다. 여름에 공원오기 참 힘든데 이렇게 그늘막 하나하나가 참 배려있고 섬세하게 느껴졌다.

 

아이들 또는 강아지를 데리고 바람쐬러 오시는 분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넓게 조성된 공원에서 한 템포 쉬어갈만한 장소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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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순국공원
- 위치: 경남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 717
- 특이사항: 주차장 넓음 / 분수있음 / 넓은 잔디밭 / 관리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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